커피원두

베네치아 플로렌스 커피 원두

캠앤커피쟁이 2024. 1. 15. 14:19

Brief overview of the topic "베네치아 플로리안 원두"

베네치아 플로렌스는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중심에 있는 유명한 커피숍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이탈리아 여행 도중 원두를 구매할 수 없게 되던 중 마침 원두를 파는 커피숍을 처음 발견하게 되어 원두를 구매하고 맛보게 되었다. 

 

 

 

(사진은 산마르코 광장 사진 ) 

사진에서 보이는 산마르코 광장 중 하나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매장 사진은 정신없어서 촬영 못함)  

 

Origin and History

커피숍과 원두는 정말 오래된 전통과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1720년 작은 매장을 시작으로 지금은 베네치아의 유명세와 함께 성장한 베네치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도 베네치아에 1박 여행가면서 한번 궁금증에 구매를 해보았다. 

 

200g에 한 4 5 만원 정도의 금액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나...(정신없이 구매해서 잘 기억이..) \

사악한 가격에 망설이다가 기념품 겸 해서 구매를 결심했다. 


Unique Characteristics

특징은 플로리안만에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이 있다고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원두 얼마나 맛있는가?

로스팅 기술부터 해서 재배하는 곳까지 생겨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된 한국이다. 

솔직히 말해서 필자는 산미가 좀 풍부한 커피를 좋아하고 경험해서

그 풍부함을 기준으로는 풍부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 저는 커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 참고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 


Brewing Tips

콜드브루, 에스프레소(혹은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세 가지 유형으로 내려볼떄 각 맛마다 특징이 있지만 원두가 가진 공통적인 특징을 서술하고자 한다. 

( 맛은 어떤때는어떤 때는 콜드브루가 더 맛있고, 어떤 때는 에스프레소가 맛있어서 권장해야 할 맛은 따로 없다. )  

 

첫맛은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내가 생각한 기준의 풍미가 안 느껴지고 인스터트 커피인 카누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비싼 돈 주고 샀는데 기분이 영 아니올시다였다. 

그렇게 첫맛 이후 조금씩 먹어보면서 플로리안 원두가 가진 매력을 조금씩은 알게 되었다. 

플로리안 원두만의 매력은?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스페셜 티가 맛 보여준 매력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첫맛이 묵직한 씁쓸함이 느껴져 인스턴트 커피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 식 아메리카노 ( 물을 적게 ) 타서 마시게 되면 이탈리아 특유의 묵직함과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조금 먹다보면 그 맛에 적응해서 맛을 느끼는 법을 배워가는 느낌도 있었다. 

느낀 대로 표현하자면 묵직함 속에 숨겨진 은은한 풍미라고 할까? 

 

묵직함 속에 다양한 풍미가 숨겨져 있어 베네치아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사서 에스프레소에 물을 적게 타는 레시피로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 드립으로 마시거나 콜드브루로 마셔도 비슷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기타 팁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원두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구매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매장에서 1유로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판매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경우가 많이 없어 원두를 별도로 판매하는 경우가 없었던 것 같았다. 

그러다가 구매를 하게 된 것이 베네치아 플로리안커피여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 혹시 이탈리아에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팁이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